미자식당 : 송리단길 맛집, 송리단길 가볼만한 곳, 송리단길 핫플레이스

이름이 오글거리긴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쓰고 있는 송리단길.ㅋ

동네라 종종 가는데요.

오늘은 미자식당 소개해 볼께요.

이미 뭐 핫플레이스죠~.

저는 다행히 시간대가 잘 맞는지 항상 웨이팅 없이 식사했었어요.

오픈 시간(11시 반)에 얼추 맞춰 가면 될 듯해요.

이 시간이면 뭐 그냥 브런치 느낌.

 

낡은 건물 1층에 정감 넘치는 입구.

같은 건물 2층에는 애정하는 베이커리 카페 쏘머 sommer 가 있어요. 강추!

 

 

미자식당의 메뉴예요.

간단, 심플.

 

인테리어도 너무 좋아요.ㅎㅎ 레트로감성 뿜뿜.

윌리엄 모리스 풍 벽지도 찰떡.

 

위는 명란 크림 파스타, 아래는 명란 돈까스예요.

제 입맛에는 명란 크림 파스타가 제일 맛난 것 같아요.

명란 돈까스는 약간 빈약한 느낌... 너어무 얇게 잘라주는 것 같아요.

돈까스가 먹고 싶다면 차라리 명란 치즈 돈까스 추천.

 

좌상) 트러플 오일 드라이 카레, 우상) 명란 돈까스, 좌하) 명란 크림 파스타, 우하) 명란 치즈 돈까스

 

왼쪽은 트러플 오일 드라이 카레, 오른쪽은 명란 치즈 돈까스

항상 반찬 정갈하고 깔끔하게 맛있어서 싹싹 먹는 편이구요.

할라피뇨잼은 제 입에는 과하게 달아서 잘 안먹는 편이지만, 어째튼 메뉴는 이제 명란 크림 파스타와 명랑 치즈 돈까스로 정착하는 중이예요.

 

자주 간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저 2월에 한국 들어와 3월에 자가격리 끝난 후 지금까지 서너번 갔으면 꽤 많이 간 편 아닌가요?@.@ㅎㅎ

일단 예전처럼 외식이 잦은 것도 아니공....씁쓸...ㅜㅜ

내년에도 미자식당에서 한결같이 맛난 음식 먹을 수 있길 바라용.

(으아.. 벌써 연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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